서울 항동의 푸른수목원, 해 지는 노을이 끝내줍니다. 그 노을빛으로 이 가을을 채우기에 충분하다 싶을 정도죠. 그런 곳에서, 지금은 세상에 없는 정은임 아나운서를 떠올리는 '기.....
오늘, '세계 식량의 날'이다. 누군가는 요즘 누가 못 먹는 사람 있어?, 하고 쉽게 말한다. 먹을 것, 정확하게는 못 먹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시대라지만, 그건 수사이거나.....
나는 '커피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 옹졸한(?) 반골기질이 초큼 있어서, 즉 성격 더러워서 그런지 몰라도, 커피하면 떠오르는 직업군이자, 흔히 알고 익숙한 '바리스타'라.....
[낭만 혹은 낭만파괴] 첫사랑 장례식
2017.07.09
정은임을 떠올리는 '기억의 숲 : 제 목소리 들리세요?'
2014.10.19
[무비일락] 슬로우로 가다가 약간 비틀비틀
2014.09.28
정은임, 아름다운 사람
2014.08.03
12월 겨울낭만, 그런 사람, 요조
2013.12.03
[낭만 혹은 낭만파괴] 첫사랑 장례식 2017.07.09
어느 해, 친구가 문자를 보내왔다. 첫사랑이 결혼한다고 알려왔다며, 인연은 현실과 일치하지 않더라, 고 회한 섞인 넋두리를 털어놓았다. 자기는 먼저 (다른 사람과) 결혼한 주제에 그녀가 결혼한다고 마음이 흔들리다니, 뭔 도둑놈..
정은임을 떠올리는 '기억의 숲 : 제 목소리 들리세요?' 2014.10.19
서울 항동의 푸른수목원, 해 지는 노을이 끝내줍니다. 그 노을빛으로 이 가을을 채우기에 충분하다 싶을 정도죠. 그런 곳에서, 지금은 세상에 없는 정은임 아나운서를 떠올리는 '기억의 숲'이 무성하게 잎을 피웁니다. 기억의 숲이 ..
[무비일락] 슬로우로 가다가 약간 비틀비틀 2014.09.28
<슬로우 비디오>(http://슬로우비디오.kr)에서 혹했던 장면이 있었다. 마을버스가 바다로 향한다. 상상해봤나? 늘 좁은 골목길과 마을을 누비던 버스가 뻥 뚫린 고속도로를 달리는 모습. 붕붕붕, 꼬마자동차가 달린다~ 마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