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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사랑해

반짝반짝 빛나는 우선, 이 노래부터. 무려 8년 만이다. 사랑에 빠졌다. 주말 사랑. 사랑은 하는 게 아니라, 빠지는 거라는 말, 실감한다. 8년 전, 남들 별로 보지 않던 를, 죽도록 사랑하면서 본방 사수했었다. 내 주말 사랑이었다. ☞ 사내들의 순정에 대한 보고서(1) … ☞ 사내들의 순정에 대한 보고서(2) … 허나, 이후 어떤 주말 드라마도(미드를 빼고는), 나를 잡지 못했다! 사랑에 빠질만한 깜냥이 없었다. 그런 나를, 8년 만에 풍덩! . 8년 만에 주말 드라마를 챙겨보고 있는 나!@.@ 반반빛, 완전 반짝반짝 빛이 난다, 빛이 나!!! 정원(김현주)과 송편(김석훈)의 로맨스가, 오늘 드뎌 오글오글로 본격 시작됨을 알렸도다~ 왜 내가 눈물이 글썽글썽하냐!!! (송편에 미친 듯 감정이입?ㅋㅋ) 이름하야, 슬금슬.. 더보기
사내들의 순정에 대한 보고서(2) … <죽도록 사랑해> (이어서) 그는 사실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다. '이 미친 놈의 순정'이라고 불러도 좋을만큼의. 그 이상한 순정에 빠졌던 기억. 순정의 주인공은 재섭(이훈). 약 4년 전이네. '시청률'도 높지 않고 제목도 촌스럽게 '죽도록 사랑해'란다. 평소 주말 드라마는 잘 챙겨보지 않았으나 이 드라마는 왠지 나를 끌어당겼다. 이유는 딱히 꼬집을 수는 없었다. 그냥 복작복작하게 살아가는 그네들의 이야기가 깊이 박혔다. 그리고 아직까지 가끔 난 이 드라마를 그리고 노래를 흥얼거린다. 한 여자만 죽도록 사랑하는 바보같은 남자, 재섭 언제나 화려한 변신을 꿈꾸는 여자, 설희 그리고... 그 남자 주변의 땀내나는 이야기 "70년대 우리의 자화상, 죽도록 사랑해" 이것은 이 드라마의 카피다. * 이 드라마. 그닥 알려져 있지 않.. 더보기
사내들의 순정에 대한 보고서(1) … <죽도록 사랑해> 얼마전 읽은 글이었다. 거기엔 한 줌의 진실이 있었다. 연인에 대한, 사랑에 대한. 내가 알고 있는 한! 플로베르의 말이라는데, 아마 의 작가 '귀스타브 플로베르'일 것이다. "두 연인은 동시에 똑같이 서로를 사랑할 수 없다" "마음은 팔 수도 살 수도 없는 것이지만 줄 수 있는 보물"이라고도 했던 플로베르임을 감안하면, 보물을 주더라도 똑같은 크기나 가치의 마음을 받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란 말이렸다. 그건 어쩔 수 없이 진실(!)이다. 사랑에 있어선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라는 말도 있지 않던가. 더 많이 사랑하면 행복하고 기쁘다, 는 말. 니기미 뽕이다. 그건 그저 교과서에 박제된 유물일 뿐. 사실은 그렇지 않다, 라는 것을 나는 경험으로 안다. 그렇지 않은 사람 있으면 반박해도 좋수. 더 많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