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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커피

오사카에서, 먹고 마시고 사랑하다! 닛폰 오사카. 커피회사에 다니는 덕이랄까, 우리 기획팀장의 수고에 힘 입은 덕이랄까, 생애 처음으로 발 디딘 오사카. 시장조사차 온 오사카에서, 먹고, 마시고, 사랑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스트리트 음식을 비롯, 맛 있고 없고를 떠나 입을 열고 오감을 활짝 펴서 먹고 있다. 야미야미! 말(글)로 들고 사진으로만 보았던 일본의 커피를, 거대 체인부터 개인 커피하우스까지 두루 돌아다니며 마시고 있다. 스멜스 귯~ 비록 짧은 나날 머물 곳이지만, 내 생의 사소한 흔적을 이곳에도 남긴다. 우린 언어가 다르고, 여러모로 다르지만 나는 그들과, 그들은 나와 다르지 않다. 세계는 우리라는 작은 점이 행하는 생의 거룩한 몸짓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확인한다. 나는 그렇게 나의 생을, 세계를 사랑하고 있.. 더보기
9월16일, 커피는 따뜻하고, 음악은 뜨겁다! 그 어느해 9월16일. 우리의 '소셜 카페(Social Cafe)'에는, '소셜 커피(Social Coffee)'와 함께, 이 노래들이 울려퍼지리라. 물론, 나는 DJing(디제잉)을 할테다! "오늘은 왠지~~~" (손발 오그라들어도 꾹!) 1.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 천상의 디바, 오페라의 여신. 헤밍웨이는 그녀를 두고, "황금빛 목소리를 가진 태풍"이라 불렀다. 1977년 9월16일, 더 이상 그녀의 목소리는 나오지 않았다. 오늘, 33주기. 그 목소리를 듣는다. 스피커가 후져서 아쉽다. 지금 나오는 곡은, 맞다. 그렇다. 덴젤 워싱턴, 탐 행크스 나온 에서 주인공의 감정을 훅 끌어올리는, 지오르다노의 오페라 [안드레아 쉐니에] 중 'La mamma morta(어머니는 돌아가시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