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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마당

‘상상화(華)’가 피었습니다 ‘상상화(華)’가 피었습니다 [상상마당 지원 상상메이킹 시사회 현장스케치] ‘상상화’가 공개됐다. 상상마당이 1000만원 상당의 제작비를 지원,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든 상상마당의 단편 야심작들이 공개됐다. 1년여의 시간을 거쳐 마무리된 ‘2008 상상메이킹 제작프로그램’ 가운데 극영화 부문에 선정된 5편의 작품이 2월25일 상상마당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그 시사회 현장을 담아본다. ■ 영화 ‘고래를 본 날’ (권오광 감독)은 새 아빠를 맞이하는 소년, 준호와 그를 떠나보내야 하는 친구, 영광의 마음을 다룬다. 할머니와 함께 시골에서 사는 준호는, 내일 다시 서울로 간다. 친구 영광과도 이별이다. 영광에게는 미국 출장 간 아빠가 귀국해서 다시 돌아간다고 빡빡 우긴다. 물론 실상은 그렇지 않다. 영광도 .. 더보기
[책하나객담] 기교만 깃든, 얄팍한 심보만 드러난 책, ≪현영의 재테크 다이어리≫ 현영의 땀과 노력을 폄하하고픈 생각은 추호도 없다. 자신을 위해, 그리고 꿈을 위해 매진했던 과정도, 그가 미디어 등을 통해 언급한 것에 거짓이 없다면, 존중하고 인정한다. 당신은, 참 알찬 사람이라고 말해 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과 이 책은, 별개다. 이 책은 쓰레기다. 자신의 재테크 경험담을 주저리주저리 늘어놓고선, 어쩌라고. 당신이 그렇게 재테크를 했고 돈을 많이 벌었는데, 그걸 어쩌라고. 나 이렇게 알뜰한 사람이니, 알아달라고? 그의 '재테크'는 공허하다. 책 내용이 그렇다는 얘기다. 잠깐만 시간을 내 검색하면 충분히 획득할 수 있는 내용과 요령이 대부분이다. 특히 내가 이 책을 쓰레기라고 단정한 결정적 요인은, 돈에 대한 그만의 철학이나 단단하게 영근 세계관이 없다는 점이다. 물론 대단한 철.. 더보기
음악인 정재형이 건넨 말, "좀더 다른 삶을 사세요" 음악인, '정재형'. 1990년대 중반 3인조 혼성트리오 '베이시스'부터 그의 음악을 아주 어설프게 듣고 알고 있었다지만, 열혈팬도 아니고, 그저 바람결에 흩날리는 소식만 드문드문. 베이시스가 해체됐고, 프랑스 유학을 갔고, 간간히 OST작업을 하고 있다는 정도만 바람결을 통해 들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비슷한 시기의 뮤지션인 김동률(전람회) 이적(패닉) 유희열(토이) 등을 더 좋아라~했던 나로선 정재형은 열외의 뮤지션이었다. 정재형 솔로 1, 2집도 구매하지 않았다. 베이시스 시절의 노래만 품고 있던 그런 내게, 어느날, 예스24에서 인터뷰를 할 생각이 있냐고 묻는다. 흠. 열혈팬은 아니지만, 우선 돈이 궁했던 나로선 덥썩 'Yes~'. 앞서 이적, 김동률, 유희열 등이 속속 음반을 내고 컴백한 마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