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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가드

생일에 <러브레터>를 본다는 것 HD리마스터링 된 . 재개봉에 앞선 시사회, 가슴이 뛰었다. 보는 내내 뛰었다. 이 장면 하나로도 충분한 영화다. 슬픔을 애도하는 법. 극 중에서 아키바가 언급했듯,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와타나베 히로코는 후지이 이츠키를 그제서야 보낸다. '오겡끼데스까(잘 지내나요?)' 그 옛날, 나도 히로코를 통해 애도하는 법을 배웠다. 함께 시사회를 본 친구도 무척 좋아했다. 슬픔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눈물을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어제(11일) 1주기를 맞은 휘트니 휴스턴의 유작, 도 보고 싶어졌다. 가족의 유대감과 성공의 어두운 면, 음악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는 영화. 출연은 물론 제작까지 겸했다는, 휘트니가 마지막을 불살랐다는 영화. 영화적으로 좋은 평가를 못 얻었다고 하나, 은 그것을 넘어.. 더보기
굿바이, 휘트니, 내 마음의 보디가드여... 인류와 문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역사를 바꾼 위대한 위인이자, 같은 해(1809년) 같은 날(2월12일) 태어난, (찰스 로버트) 다윈과 (에이브러햄) 링컨의 생일보다, 어쩌다 그들과 같은 날짜에 태어난 나의 생일을 축하하는 것보다, 오늘 내 마음을 가득 채우고 흔드는 것은, 휘트니 휴스턴. 그러니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듣는 것밖에 없다. 듣고 또 듣고 흥얼거리고 또 흥얼거린다. 의 케빈 코스트너가 묻는다. "YOU, OK?" 나는 답한다. "I'm Not OK!" 나도, "Wait!"라고 외치고 싶다. 휘트니를 향해. 아직 휘트니는, 그 목소리를 박제할 때가 아니다. 허나, 나는, 우리는 세기의 목소리를 잃고 말았다. 1992년 12월의 겨울, 스무살이 채 되기 전의 어린 준수는,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