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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스트립

요리 좋아하는 여자 & 그런 여자 좋아하는 남자 "사람을 찾습니다." 요리를 '잘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제목 그대로, '좋아하는'. 눈물 짤랑짤랑 흘리며 봤어요. ㅠ.ㅠ . 뭐 이유는, 감동적이어서 그런 건 아니고, 좋아서, 사랑스러워서! 참으로 므훗해서 흐르는 그런 눈물, 아시죠? 괜스리 입가에 미소가 방긋하는. 당신도 좋아서 막 깨물어주고픈 그런 영화 있죠? 최근 제겐 가 그랬다죠. 아잉. 쪼아쪼아. 1년 여 전쯤 봤던 의 메릴 스트립과 에이미 애덤스가 다시 재회한 영화. 를 보면서 든 생각이 뭐~였게요? 아, 나도 전설의 프렌치 쉐프, 줄리아(메릴 스트립)가 되고 싶다... 그래, 나도 요리 블로거, 줄리(에이미 애덤스)가 되고 싶다... 가 아니공, 내가 좋아하는 것에 폭 빠져서, 책을 내고 싶다... 유명 블로거로 많은 이들과 소통하며 즐.. 더보기
과연 나는 무엇을 의심하고 확신한 것일까, <다우트> 처음 놀란 것은, 메릴 스트립이었다. 앞서 봤던, 의 유쾌하고 철 없는 엄마, '도나'의 잔영이 남아 있는데, 수녀, 그것도 너무도 깐깐한데다 철갑을 두른 듯한 종교인이라니. 과장하자면, 지옥에서 갓 내려옴직한 초상이었다. 검은 수녀복, 머리카락과 얼굴에 살짝 드리운 그늘까지 저승사자 '삘'이었다. 굳이 그의 변신을 얘기하자는 건, 아니다. 그의 연기가 두말해야 잔소리고. 그저 앞서 봤던 영화의 캐릭터와 완전 상반된 이미지에 살짜기 겁이 났을 뿐이다.^^; 잠시 혼란스러웠다고나 할까. 이에 더해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그의 전작 가운데 에서 워낙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터라, (그는 '트루먼 카포티' 역으로 2006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탄 바 있다.) 그는 나의 '블루 칩' 가운데 하나다. 이 두 사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