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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로코프

동지가 있는 카페 : 나는, '프로코프'! (2) 집, 직장을 오가다가, 그리고 카페를 찾는 이유. "동지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장 폴 사르트르는, 좀 더 심한 죽돌이여서, "나는 하루의 대부분을 카페에서 보냈다"고 말했지만. 르 프로코프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파리 바뱅가 몽파르나스 대로변 99번지에 위치한 '카페 셀렉트'는, 그런 카페 죽순이·죽돌이들의 아지트였다. 헤밍웨이, 브뉘엘, 고다르, 보부아르, 피카소, 카뮈, 사르트르 등을 비롯, 헨리 밀러가 아나이스 준과 준 맨스필드와 트라이앵글로 맺어진 곳도 이곳. 고로, 이유는 이것이다. 카페는 “혼자 있고 싶지만, 자신을 이해해줄 동지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장소이다. - 노엘 라일리 피치, 『파리 카페』 - 더보기
나는, '프로코프'! (1) 르 프로코프(Le Procope). 프랑스 파리 최초의 커피하우스라서가 아니다. 프로코프는, 만남. 당신과 나,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사랑하는 우리가 눈빛을 교환하는. 프로코프에서 피고 지는 사랑의 흔적. 나는 그렇게 당신의 만남을 담는다. 오랜 연인을 위한 오래된 카페, 쇼팽과 조르주 상드의 ‘카페 르 프로코프’ 카페 르 프로코프는 1686년 처음 문을 열었다. 그 세월이라니! 세월만큼이나, 그곳의 단골들의 목록은 길다. 몰리에르, 라신, 발자크, 볼테르, 로베스피에르, 나폴레옹…. 그리고 그곳에 다음과 같은 수줍은 이름도 있다. 쇼팽과 그의 연상의 애인 조르주 상드. 천박한 남편과 아이들을 버리고 파리에 와 남장을 하고 문인들과 어울리며 소설을 썼던 조르주 상드는 자유분방한 연애로도 유명했는데,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