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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나는야, <20세기 소년>을 기둘리는 21세기 키덜트~ 내 생애 최고의 만화라고 말, 분명 못한다. 하지만, 내 생애 이만큼 복잡하지만 흥미진진한 플롯의 작품은 흔치 않았다. 우라사와 나오키 작가의 《20세기 소년》 얘기다. 우라사와 작가의 《몬스터》에 대책없이 풍덩 빠졌던 나는, 《20세기 소년》에도 어쩔 수 없이 흡입되고 말았다.^^; 언제부터였는지 확실치 않지만, 《20세기 소년》을 내 서재에 채워넣기 시작했고, 찔끔찔끔 나오는 20세기 소년을 기다리는 일이, 나의 일상 중 하나가 되고 말았던 적이 있다. 그리고 도저히 영화화가 불가능하리라 여겨졌던, 《20세기 소년》이 영화로 만들어진단다. 기다렸다. 그 엄청난 예언의 스펙터클을 스크린을 통해 만나는 일을. 그 오랜 기다림의 끝, 마침내, 《20세기 소년》이 스크린에 도달했다. 3부작으로 관객을 만나게.. 더보기
여전히 서식 중인 ‘괴물’, 약자들의 연대가 필요함을 보여준 <괴물> 얼마 전, 미군기지의 환경오염 현황 및 정화계획, 정화사업 진행 상황이 상시 공개된다는 경기도의 발표가 있었다. 진즉, 말 안해도 당연해야 할 것이 선심쓰듯 발표되는 것이 나는 못마땅하지. 지들끼리 꿍꿍따, 놀고 있는 꼬라지, 졸라 못마땅. 그렇게 미국만이 유일하게 해외에 군사기지를 두고 있지, 잘났어 증말. 사실, '괴물'은 여전히 서식 중이다. 2년 전 온 천하에 정체가 드러났음에도, 뻔뻔도 하지. 이젠 새끼까지 깠다. 그 쉐이는 근데 돌연변이인지, 변태인지, 쥐새끼 닮았다. 찍찍. 괴물 찌끄레기로 설쳐대는 꼬라지, 장난 아니다. 머리 용량은 꼴랑 2MB란다. 콱 쥐어불고 싶은 쥐쉐이. 젤로 짜증나는 건, 그 쥐쉐이, 약자들만 물고 늘어진다는 게다. 괴물 찌끄레기다보니, 만만한 건, 그저 약하고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