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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커피

[동티모르 커피로드] (프롤로그) 나는 너무 많이 먹고, 너무 적게 움직인다! 오늘, '세계 식량의 날'이다. 누군가는 요즘 누가 못 먹는 사람 있어?, 하고 쉽게 말한다. 먹을 것, 정확하게는 못 먹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시대라지만, 그건 수사이거나 거짓말이다. 너무 많이 먹어서 탈인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들, 차고 넘친다. 세계 식량의 날 올해의 주제는 '식량가격- 위기에서 안정으로'인데, 식량'가격'의 위기만 있는 게 아니다. 식품 값이 오른다고 아우성 치는 것, 기아의 골이 깊어진 것을 놓고 표면적으로는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를 이유로 든다. 이밖에 중국, 인도 등의 경제개발·성장에 따른 농지 소멸과 육류소비 증가, 허울 좋은 바이오연료 생산 등이 거론된다. 그러나 더 크고 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다. 식량을 투기의 대상으로 보는 다국적 농식품기업들과 자본.. 더보기
[동티모르 커피로드] 커피꽃이 피었습니다~ 커피꽃이 피었습니다. :) 동티모르 로뚜뚜에 살포시 피어난 하얀 커피꽃. 당신에게 그 커피꽃이 핀 이야기, 동티모르 커피로드를 차근차근 들려드릴게요. 단, 기대는 마세요. 저는 기대 따윈 무시해버리는 악질 커피쟁이니까요. ^.~ 당신이 마시는 커피 한 잔, 그리고 그 커피 한 잔에 연결된 세계. 커피 덕분에 행복했던 여정. 저는 발걸음을 내디뎠고, 세계는 좋았습니다. 그렇게 커피꽃이 피었습니다. :) 좋아요. 커피꽃과 인사하면서, 제가 건네는 커피 한 잔 하실래요? 더보기
감성노화를 막는 한 가지 방법, ‘착한커피’ 감성노화를 막는 한 가지 방법, ‘착한커피’ 카페 티모르 조여호 대표에게 듣는 공정무역 커피이야기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때다. 계절도 그렇지만, 경제적으로도 지금은 삭풍 부는 시기다. 걱정은 많아지고, 고민도 깊어간다. 몸도 몸이지만, 마음은 더욱 퍼석해질지 모를 일이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불황이 영혼을 잠식한다’. 그래서 우려되는 건, 감성노화! 몰링 독자들의 감성노화를 막기 위해, 여기 한 잔의 커피를 권한다. 커피에 담긴 감성, 커피가 주는 한 자락의 위로도 좋지만, 덤으로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소개한다. 이 커피 한잔이면 오늘 하루, 당신의 감성은 너끈하게 촉촉해진다. YMCA연맹 커피사업부 ‘카페 티모르’의 조여호 대표의 도움말을 들어 당신에게, 권한다. ‘착한커피’ 영국 브.. 더보기
당신의 소비스타일을 바꾼다, ‘착한 소비’ 당신의 소비스타일을 바꾼다, ‘착한 소비’ 커피 한잔으로 만나는 다른 세상...“생산자에게 정당한 댓가를! # 서울 봉래동(남대문) 부근에서 직장을 다니는 김고운(31. 가명)씨. 아침 출근길과 점심식사 후 항상 커피를 마신다. 인근에는 세계적 기업인 스타벅스나 하겐다즈 매장이 있지만, 그가 가는 곳은 정해져 있다. YMCA에서 운영하는 ‘Cafe 티모르’. 동티모르산 커피를 제공하는 이 카페는 이른바 ‘착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김씨는 아라비카종인 동티모르 커피의 좋은 향미와 인근 매장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에 끌렸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었다. 김씨는 이 커피를 통해 또 다른 세계와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Cafe 티모르를 찾는다. 자신이 마시는 커피에는 커피향미와 가격 이상의 것이 있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