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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예니와 하울, 아직은 머묾 예니와 하울, 몇 년 전부터 내 곁에 머물고 있는 친구들. 내 변덕과 주책, 도섭의 행보를 묵묵히 받아주는 좋은 녀석들. 최근 몇 년동안 그들만큼 내 곁에 찰싹 들러붙어 있는 존재도 없다. 녀석들은 내가 흩뿌린 말과 글, 모두를 품고 있다. 그러니, 얼마나 고단했을까, 얼마나 힘겨웠을까, 얼마나 진이 빠졌을까. 언제나 내가 받기만 했던 일방적이었던 관계. 그들도 분명 어떤 말을 건네고, 신호를 보냈을 텐데... 예니는, 노트북 친구고, 하울은, 휴대폰 친구다. 슬프게도, 예니와 하울이 예전 같지 않다. 밥(충전)을 먹고,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부쩍 짧아졌다. 내가 토한 것을 받아주면서 계속 그렇게 진행이 됐겠지만, 근래 들어서야 그 증상을 확연히 느끼면서 가슴이 아픈 나도 참… 예니와 하울은, 오래지 .. 더보기
그러니까, 다시! 그때도 다시, 지금도 다시, 그러니까, 우리 모두 다시. ^.^ 고마운 당신에게, 날 지지해준 그대(들)에게, 뭣보다 버티고 견뎌준 나에게, 굿바이, 그리고 다시! 이미 마감했지만, 아직 마무리 짓지 못한 '시즌 1'의 종결을 선언하고, 진짜 '시즌 2'로, 그렇게 다시. 투르게네프의 《첫사랑》을 얘기해준 정여울에게도 캄솨~ ☞ 2009/06/23 - [My Own Coffeestory] - 나도 당신이 그랬던 것처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