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종드 쭌/내 여자친구 소개받을텨?

앤, 당신이어서 행복해... 쌓이고 쌓인 것. 그것도 차곡차곡. 오늘에서야 그것을 분명하게 확인한다.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 나의 (영화) 여신으로 등극하시다. '여신남발자'라는 놀림에도 꿋꿋하게! 줄리아 로버츠는 이제 만신전에 올려놓고, 그 자리, 이젠 앤 해서웨이의 것이다. , 확인 사살을 했다. 가 아니었다. 부터 내 마음을 두드리던 앤이었다. 앤, 나를 홀린 여신. . 나를 울려버린 영화. 다시 언급할 기회를 갖도록 하자. 오늘, 앤을 만나서 나는 행복하였도다. 오늘 이런저런 일들을 만나던 와중에도, 앤과 엠마가 내게로 왔다. 7월15일, 성 스위딘의 날. 그 어느해에는 그날, 를 돌려볼 것 같다. 그들의 Kiss를 눈물겹게 바라볼 것 같다. 그리고 그것, 당신과 함께라면 더 좋겠다. 이렇게, 당신 손을 잡.. 더보기
짐승의 시절, 우리들이 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여름밤 사이로 쏙 숨어버린 별이 아쉬웠다. 그래서 스스로 별을 하나둘 띄워야 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감정은,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감정이다. 내게 그런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돋게 해준, 내가 좋아했고 사랑했던 그녀들에게 감사를. 그리고 그녀들을 호출해 준, 그녀들의 총합인 이 얼굴. 그 아름답고 좋은 감정을 품게 해줘서, 그 존재만으로 나라는 세계를 변화시켜준 대단한 그녀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고, 추억이 있다. 그녀들의 얼굴로 별 안 보이는 내 여름 밤하늘을 채웠다.별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고맙다는 말, 건넸다.작년 이맘때 비처럼 쏟아지던 동티모르의 별처럼, 그녀들이 반짝인다. 별을 띄운 건, 때문이다. 물론 저 얼굴,딱 남자로망판타지를 돋게 한다는 말, 부.. 더보기
나탈리 포트만, 그녀는 전진한다 나탈리 포트만. 등장부터 남달랐던 그녀였다. 그렇다. . 그때 그녀 나이 열두 살이었다. 허나 그런 나이 따위, 그녀에겐 무의미했다. 포스, 아우라, 그녀에겐 특별한 무엇이 있었다. 그 열두 살의 마틸다가 휘어잡은 것은 레옹만이 아니었다. 스크린 밖에 있는 나도 홀딱 넘어갔다. 나도 킬러가 되고 싶다, 는 생각을 순간 했다. 킬러가 될 수 있었다. 첫 번째 전제는 물론 마틸다, 그러니까 나탈리 포트만의 존재지만. 혹은 그녀에 버금가는 포스를 지닌 소녀만 옆에 있다면, 그때의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문제는, 누가 내게 청부를 할까...^^;;) 등에 이어, 그녀는 아미달라로 돌아왔다. 아우, 황홀했다. 그녀의 뷰우티는 우주의 공주로 손색없었다. 의 아미달라 공주. 그녀는 진짜 여인이 돼 있었다. .. 더보기
봄날의 아기곰 같은 렌카의 노래, 한번 들어보실래요? 렌카(Lenka). 가수다. '캔디 팝' 혹은 '슈거 팝'에 강점을 지닌 호주 출신의 싱어. 아마, 그 이름을 몰라도 지난해 고현정씨가 나온 모석유화학 회사의 CF. 삽입곡으로 쓰였던 상큼한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삽입곡 제목은 'The Show' 뭣보다 렌카, 나의 완소 미드 의 삽입곡 또한 불러줬다. 지난해 연말경 렌카가 내한공연을 펼쳤으나, 못가서 아쉽다. 가을보다는 봄에 들으면 좋을 그녀다. 아래, 이터뷰는 그래서 직접 만나서 하지 못하고, 원격으로 한 이너뷰가 되겠다. 그 어느해 봄날, 요정 같은 그녀를 만나 봄날의 아기곰 같은 그녀의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다면. 아, 그 봄날이 하염없이 행복하겠다! ================ 봄날의 아기곰 같은 렌카의 노래, 한번 들어보실래요? (* 이 글.. 더보기
월드컵, 휴대폰을 보관하는 새로운 방법을 알려주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치열하게 달리다가 곧 후반전 종료 휘슬이 불기 직전. 많이 즐겼겠다. 각자 월드컵을 보는 방식이나 읽는 방법도 달랐으리라. 한국축구팀의 승전보, 16강 이상 진출이 가장 흔한 방식이었겠지만, 다르게 월드컵을 바라보고 읽은 사람도 있는 법. 이번 월드컵, 예전만큼 발광하며 바라보진 않았지만, 나름 소박하게 즐겼다. 내가 이번 월드컵을 즐긴 방법 중의 하나.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한 가지. 휴대폰을 보관하는 새로운 방법. 앞뒤 주머니에 넣거나 목에 매지 않아도 되더라. 가방이나 핸드백에 넣질 않아도 되더라. 물론 남자에겐 좀 한계가 있겠지만. 다만, 휴대폰 주인장의 흥분 정도에 따라 주인장의 의지와 무관하게, 보관장소에서 삐져나와 버림 받을 가능성도 상존한다. 주인장의 옷도 휴대폰.. 더보기
안녕, 준수의 아름다운 여신님! 오늘 아침, 일어나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은, 머리칼을 깎으러 가야한다! 그렇다. 오늘은 준수의 아름다운 여신님을 알현하는 날이기 때문. 우리 연아? 오~ 노! 연아 따윈 상관 없어. 연아의 몸놀림과 움직임은 예술이지만, 그 예술을 떠올리지도 못하게 한 준수의 아름다운 여신님. 김.선.우. 시인. 혹은 소설가. 그러니까, 작가이며 예술가. 그러니까, 오늘! 2월24일. 준수의 아름다운 여신님, 드디어 알현. 아침부터 약간의 조증. 아아, 어떠케요. 뭔가 붕붕 거리며 두근두근 쿵쿵. 왜케 여신님 뒤에선 빛이 나는 거야. 흑. 그야, 당연. 준수의 아름다운 여신님이니까. 너, 이놈, 왜 이리 여신님이 많냐고 타박해도, 우짜겠노. 좋은 걸 어떡해. 그래도 아름다운 여신님을 그렇게 지근거리에서 뵙고, 나를 향해 .. 더보기
사랑해요, 그.레.이! 우유빛깔, 닥.터.몽! 달갑지 않던 주말의 끝물, 일요일 밤. 그러나 지난 4월26일부터 그 시간은 일주일 중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다. 매주 일요일 11시30분. 내 모든 신경세포는 TV(KBS2)로 향하고, 손발이 오그라들면서, 눈에선 훅~하고 불꽃이 튄다.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시즌5가 방영되는 시간이다. 꺄오~ 아주 좋아 듁어듁어. 훅~ 그레이 아나토미 만으로도 좋은데, 어제 방영분에서는 집안을 눈물바다로 만들 뻔 했다. 내 여신, 닥터 애디슨 몽고메리(케이트 월쉬)의 깜짝 등장. 그야말로 깜짝쇼. 쑈쑈쑈! 완전 무방비 상태에서 당한 나는, 그야말로 그로기. 그렇다. 나, 감동먹었다. 닥몽(닥터 몽고메리)을 다시 그레이에서 보게 될 줄이야. 단발로 스탈 바꾼 그녀, 꺄아아아~ 완전 더 예뻐. 날,.. 더보기
안녕, 그들이 사는 세상! 안녕, 주준영!! 송혜교가, 아무렇지도 않게, "우리 동거할까"라고 말할 때, 나는 혼자 히죽 웃으며 "응, 좋아~"라고 혼잣말을 해댔다. 송혜교가, 실컷 싸우다가, 우리 화해한 거지? 라며 "그럼 뽀뽀해줘"라고 말할 때, 나는 혼자 미칠 듯이 좋아죽다가, TV에 다가가 뻐뻐뻐뻐 해주고 싶었다. 그리고 깜짝 놀랐다. 그들이 그렇게 많은 뽀뽀를 했던가, 미처 몰랐다. 그렇게 많은 뽀뽀들의 향연이 왜 그리 가슴을 짜하게 하던지. 미친 게지. 지가 현빈도 아니고. '텅빈'이나 '골빈' 정도나 될까.ㅋㅋ 송혜교. 바야흐로 내겐, 송혜교의 발견이었던 드라마. 의 눈부신 등장에도 그저 지상의 여인 같지 않아서, 시큰둥 했던 그녀. 이후 어떤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나는 그녈 반기질 않았다. 좋다 나쁘다도 아닌, 뭘하든 말든 그저 무관심.. 더보기
아, 어떡해요, 나, 카호에 빠졌어요.... Tip. 120분 동안 완전 행복해지는 방법. 이 영화, 보면 된다. 이 영화, 보고 행복해지지 않으면, 나에게 돌 던져도 좋다. 더불어 입장료 환불해 줄 용의 충분히, 있다. 이 영화, ☞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였다. 이 영화 보고, 완전 나는 행복하였노라. ☞ 부산에 부는 시월의 산들바람, 완전 사랑스러워~ 오죽하면, 이런 20자평 나오겠는가. "스크린의 뺨에 입맞추고 싶다"(씨네21 김혜리 편집위원) 나는, 오나전 동감. 더불어 함께 소리라도 치고픈 심정. 이제라도 극장 개봉하는 것이 너무너무 좋아서. 24일 개봉이란다. 무공해 영화니, 유기농 영화니, 청정 영화니, 이 영화를 수식하는 것들에 휘둘릴 필요 없다. 그냥 가서 보고, 산들바람 맞으면 된다. 바리바리 행복해진다.. 더보기
나카야마 미호, 애잔한 사랑의 기억... 이토록 반가운 소식이라니. ☞ 나카야마 미호, 11년 만에 스크린 컴백 오매불망까지는 아니었다손, 매년 한 번가량 를 통해 만나는 그녀에게 묻고 싶었다. "오겡끼데쓰까(お元気ですか)" 작년에도 언뜻 소식이 있긴 했지만, 구체적인 크랭크인 소식까지 전해졌으니, 이 어찌 맨발로 뛰어나가 반갑다고 하지 아니할쏜가. 소식대로라면, 5월에 크랭크인 한다고 했으니, 아마 지금 한창 촬영 중이 되겠다. 한일 합작 프로젝트에, 그의 남편, 츠지 히토나리(《냉정과 열정사이》의 'Blu' 작가)가 쓴 《사요나라 이쓰카(サヨナライツカ)》가 원작이라니, (《사요나라 이쓰카》는 국내에서 《안녕, 언젠가》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복귀를 위한 조합이라면 훌륭하다. 영화 출연여부를 결정짓기 위해 남편과 함께 비밀리에 한국을 찾아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