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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니면 인생은 아무것도 아니야
낭만_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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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배우, 키아누 리브스. 우리의 인연은, <엑설런트 어드벤처>(1989)부터 어느덧 20여년.
영화 <스트리트 킹> 홍보차, 4월17일 한국방문.
키아누를 만나기 위해 행차한 용산CGV.
꽉꽉 들어찬 인파. 눈 앞에서 키아누를 접견하지 못한 아쉬움.
레드카펫을 느릿느릿 거닐며, 팬들과 악수하고 사인을 하는 키아누의 모습에선 가슴 몽클.
세월 앞에 내상을 피할 수는 없지만, 그 모습까지 여전히 아름다운 나의 키아누. ^.^
언젠가, 키아누에 대한 애정사를 피력하기로 하고. 이건 그날의 풍경.
아, 살아생전, 이 땅에서 다시 키아누를 보게 될 날이 있기나.


그러나, <스트리트 킹>은 뭐 밸로. 한마디로, '짝퉁'<LA컨피덴셜>.
보는 내내, 등장인물들 행태나 사건 전개 등 그 유사성에 혐의를 뒀더니.
알고 보니, 아니나 다를까, 두 편 모두 제임스 엘로이의 손끝에서 나온 태생적 유사성.
<LA컨피덴셜>의 원작자이자, <스트리트 킹>의 시나리오 작가는 여전히 LA에 천착하고.
LAPD(Los Angeles Police Department)와 범죄자들은 한데 혼재돼 있고,
천사들의 도시, LA의 탐욕과 폭력, 어둠은 적나라하나 때론 매혹적.
<스트리트 킹>은 그러나, 밀도나 구성 면에서 <LA컨피덴셜>보다 덜렁덜렁 헐겁기만.
반전은 익히 예상 가능할 정도로 어설프고, 연출은 고저 없이 출렁출렁.

키아누를 짝사랑 하거나 만난다는 목적,
혹은 지난해 <라스트 킹>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획득한 포레스트 휘태커의 광기 어린 연기를
접하고픈 이유가 아니라면, 돈은 그냥 지갑 속에 고이.
아니면, 미드 <하우스>의 휴 로리의 다른 모습을 보고 싶다면 봐도 좋고.

참고로,
'한국인 비하' 같은 건 No.
아해들 유괴집단으로 한국인이 나왔다손, 한국어 육두문자를 내뱉는다손,
그것을 '비하'라는 단어로 규정짓는다면, 오버다. '20세기 폭스코리아'의 한심한 오버질.
그런데, 근래 이 땅의 아해들 유괴살해사건을 거듭거듭 접한 것과 맞물려,
슬쩍 스쳐지나간, 섬뜩함!
<살인의 추억>에서 박두만(송강호)이 내뱉은 말을 약간 달리 인용해,
'한국이 유괴의 왕국이냐!' (유괴범들을 향해, 드롭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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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낭만_밤9시의커피 낭만_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