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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마 알 것 같아요. :)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궁금한 계절에,
추위, 어디에서 왔는지, 궁금증이 겹쳐질 법한 이 시기.

다른 이유, 수 없이 댈 수도 있지만,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단 하나.

맞아요.
리버 피닉스, 주간이잖아요.


뭐, 어쩔 수 없잖아요.
시월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면,
'잊혀진 계절'을 흥얼거리는 즈음이 되면,
꼼짝마라, 생각나고야 마는 그 사람, 리버 피닉스.

당신의 우울을 담은 어제의 음악을 내가 흡수할 수밖에 없었던 어떤 이유.
리버 피닉스, 니까요. ㅠ.ㅠ

그리고, 함께 은임이 누나.

두 사람이 함께 묻은 영화, <허공에의 질주(Running on Empty)>.

올해, 그리고 지금,
내 시린 가슴이 둑흔둑흔 뛰고 있는 이유는,
허공을 질주할 그 영화가 스크린에 투사되기 때문이에요.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는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는 리버 피닉스의 사망 기일인 10월 31일,
‘마스터피스’ 상영작 중 한 편인<허공에의 질주>를 특별 추모상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불멸의 청춘 아이콘 리버 피닉스는 할로윈의 흥취로 들썩이던 1993년 10월 31일 배우 조니 뎁이 운영하는 ‘바이퍼 룸’ 인근 도로에서 쓰러져 사망했습니다.

이번 상영은 <허공에의 질주>에서 잊기 힘든 명연기를 보여준 리버 피닉스를 추모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입니다. 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상영작 중 가장 뜨거운 관객 호응을 받고 있는 <허공에의 질주>의 특별 추모 상영은 10월 31일 일요일 밤 10시 송파CGV 4관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된장. 어쩔 수 없어요.ㅠ.ㅠ
울컥, 나는 울어버릴 걸 알면서도,
좀비처럼 그를 향해 질주해야 합니다.

쉬파, 이 허섭한 글을 꾹꾹 누르면서도 왜 작후만, 방울이 맺힐까요.

그래,

내 청춘의 한 얼굴, 리버 피닉스, 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어설프기 짝이 없는 자기연민이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것은 리버 피닉스, 이기 때문입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
올해는 어떤 '리버 피닉스' 커피를 제조해서 마실까, 목하 고민 중.

그렇게,
내 소박한, 불사조를 향한 의식은 쭈욱~ 계속됩니다.

알겠죠?
시월의 마지막 날, 준수의 커퓌 메뉴는 늘 '리버 피닉스'입니다.
현재 예약자는 몇 년 전부터 찜하고 있는 한 명.
당신의 자리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 

자, 함께 허공을 향해 달려볼까요? 붕붕붕~

물론,
은임 누나에게도 인사, 함께 할게요. 누나, 안녕.
누나 목소리, 리버 피닉스를 향한 누나 목소리, 함께 듣고 싶어요.

이만하면, 이 정신줄 놓은 듯한 격한 추위가,
대체 어디에서 왔는지, 알만 하죠?

근데 쒸베리아,
내가 리버 형의 핸섬함 반만이라도 됐으면, 이리 안 살텐데, 조낸 조을텐뎅!

웨라이, 그냥 보고싶은 형아를 향한 백골이 진토되어 넋두리 하공 말공,
우리, 리버 형이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그러니까, '비창', 함께 들어요. 뒤쪽에 있어용~


* 오늘, 인도네시아 '토라자' 커피를 생애 처음으로 마셨는데,
지금도 그 생각하면 침이 자가발전하면서 꼴깍 목을 적시고 마는데,

뒤늦게 알았다. 인도네시아에 쓰나미와 화산 폭발까지 덮쳐 일어난 대참사!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은 마음을 무겁게 만듭니다.
나는 그 커피를 통해 인도네시아(인)와 연결됐었는데,
그들에게 닥친 대참사와 고통이 마냥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나는 지구촌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posted by 낭만_밤9시의커피 낭만_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