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이후,
내 모든 시작은 너로인해서였다.

흘러내리는 커피처럼,
너는 내게 다가왔고,
너는 내게서 향미만 남긴 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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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너를 보냈지만,
꽃이 진다고 당신을 잊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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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질 수 없는, 버려져선 안되는 생의 사랑 by 필감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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